냉정한이타주의자1 [북서평_냉정한 이타주의자] 할거면 제대로 선행해보기 나중에 안정된 수입을 보장받는다면 내 수입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사회에 기부를 하면서 살고 싶다. 지금은 그런 형편이 아니라서 일상적인 소비에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착한소비(또는 윤리적소비)를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같은 물건이라도 제품의 제작·공정과정이 바르고 사회에 기여를 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소비자로서 실천할 수 있는 윤리적 소비가 아닐까 생각했었다. 내가 실천하고 있는 착한소비 브랜드 중 하나는 탐스(TOMS)라는 신발판매 기업이다. 이 브랜드의 신발 한 켤레를 소비자가 구매하면 신발이 필요한 다른 나라의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는 ‘One for one’ 기부 마켓팅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기업의 취지가 좋고 이 제품을 구매하면 나의 소비가 세상에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고, 신발가격이.. 2020.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