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사후세계1 디지털 유산에 대해 생각하다 디지털이 없는 시대를 상상하기 어렵다. 누구나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고, 어떤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인터넷, SNS, 디지털 커뮤니티가 너무나도 당연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이런 디지털 시대가 우리 생활 속에 보편화된지는 불과 14년밖에 되지 않았다. "타임지"에서는 매년 person of year을 발표하는데 2006년의 주인공은 바로 컴퓨터 속의 YOU였다. 개개인이 디지털 세상 속에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보편화를 알리는 것이다. 2006년, 나는 초등학생이었고 방과 후 일상은 "세이클럽"을 들어가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도토리 하나로 친구의 연을 맺고 홈페이지를 꾸민다고 공들이는 게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세이클럽.. 2020.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