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맥고니걸2 스트레스가 내게 말하고자 하는 것 종종 찾아오는 감정 기복에 내 마음을 사로잡혔을 때, 아무것도 아닌 일 같은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하면 이 상황과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해결책을 찾곤 했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너무 답답해서 "스트레스 해소법"을 검색하거나, 주변 지인들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할까 질문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켈리 맥고니걸의 을 읽고나서는 그런 해결책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스트레스는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는 수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Stress?! 구글에 "Stress"라고 검색하면 위와 같은 이미지가 나오는 것처럼,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해로운 것으로 묘사된다. 그렇다. 스트레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어왔다. 이 공공의 적을 물릴 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2020. 5. 10. Loving the run again 이제는 매일 아침 저절로 눈이 떠진다. 근육들이 속삭인다. "아침이야. 뛸 시간이라구!!" 라고 신호를 보내며 나를 깨우는 것일 테다. 이는, 내가 벌써 움직임의 달콤한 보상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인가 보다. # 불 같이 타올라 짧게 끝나버린 인생 러닝 내 인생 러닝은 작년 2019년 11월에 부산 다대포 마라톤 대회에서 하프코스를 완주한 것이다. 대회를 참가하는 데 큰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니었고, 평소에 달리기를 열심히 해 온 것도 아니었다. 또한 큰 기대를 가지고 대회에 임한 것도 아니었지만, 나에게 그 달리기는 큰 의미로 채워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지난여름, 나를 크게 짓누르고 있는 원인모를 압박감과 답답함을 이겨내기 위해 학교 운동장을 달려본 것이 시작이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는 .. 2020.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