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7 박새와 쇠박새의 차이/ 곤줄박이와 딱새의 차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3. 9. [북서평_모기] 모기와의 전쟁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동물은 무엇일까? 2016년 세계 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모기가 연간 72만 5000명의 사람을 죽인다고 밝혔다. 모기는 사람에게 단순히 성가신 존재가 아니라, 자칫 잘못 물리게 된다면 사람의 목숨에 큰 타격을 입히는 데 말라리아와 같은 전염병 기생충을 모기를 매개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기는 온화한 기후와 물웅덩이만 제공된다면 어디서나 서식할 수 있기에 박멸은 거의 불가능하다. 모기 장군을 무찌르기 위해 사람들은 여러 기술들을 개발해 왔으나 틈새를 뚫고 피를 향해 돌진하는 모기를 피하기엔 사람이 대항할 수 있는 역량이 역부족인 듯 보였다. 16세기 이전까지는 말라리아에 걸리면 의학적인 조치도 할 수 없이 고통을 그대.. 2020. 2. 28. [북서평_냉정한 이타주의자] 할거면 제대로 선행해보기 나중에 안정된 수입을 보장받는다면 내 수입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사회에 기부를 하면서 살고 싶다. 지금은 그런 형편이 아니라서 일상적인 소비에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착한소비(또는 윤리적소비)를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같은 물건이라도 제품의 제작·공정과정이 바르고 사회에 기여를 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소비자로서 실천할 수 있는 윤리적 소비가 아닐까 생각했었다. 내가 실천하고 있는 착한소비 브랜드 중 하나는 탐스(TOMS)라는 신발판매 기업이다. 이 브랜드의 신발 한 켤레를 소비자가 구매하면 신발이 필요한 다른 나라의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는 ‘One for one’ 기부 마켓팅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기업의 취지가 좋고 이 제품을 구매하면 나의 소비가 세상에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고, 신발가격이.. 2020. 2. 28. 두루미 구하기 왜 두루미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할까? 두루미류는 습지에 사는 새로 전 세계적으로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서식하는 두루미류는 총 15종으로, 그중에서 11종은 IUCN 적색목록 범주에 등록되어있으며, 1종은 멸종위기, 3종은 위기, 7종은 취약종으로 구분되어있다. 캘리포니아의 야생동물보존네트워크(Wildlife Conservation Network;WCN)는 두루미류를 포함한 여러 야생동물 보존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미국 위스콘신에서는 오직 두루미 보존을 위한 국제두루미협회(International Cranes Foundation;ICF)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두루미류 보존을 위해 많은 힘을 기울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두루미류는 여타 새들에 비해 특징이 두드러져 .. 2020. 2. 28.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37 다음